사람에게 적정 수면 시간이란게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성인 기준 평균 수면 시간은 최소 7시간에서 8시간 정도입니다. 

* 개인마다 적정 수면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국가 수면 재단등의 전문기관이나 의사들은 하루 평균 8시간을 권장합니다.

서울대병원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1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적정 시간(평균 8시간) 잠을 자지 않을 경우 

전체 사망위험률 및 질환별 사망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합니다.

성인 기준 적정 수면시간 7~8시간, 왜 이렇게 강조할까요?

그렇다면 수면 부족일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이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는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면역 체계 저하

수면이 부족할 경우 육체적 피로감은 직접적으로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원균과 맞서 싸우는 항체 생성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2. 혈압 증가

수면의 질이 저하되면 동맥과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심장에 과부하를 불러일으킵니다. 

때문에 혈압의 증가로 이어져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식욕증진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고 

배고픔을 촉발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를 높여 폭식을 유발합니다. 이에 폭식과 과식을 자주 하게 됩니다.

4. 인지 장애

수면 부족이 심할 경우 이는 우리 뇌 및 신경계가 가장 손상을 받습니다. 

사고력과 판단력, 기억력이 저하되며 지속될 경우 치매 및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5. 체중 증가

식욕이 증가되는 것 외에, 평소와 똑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체내에 지방과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져 신진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6. 집중력 저하

집중력은 뇌와 관련이 있는데, 뇌 건강은 수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심할 경우 전반적인 인지력 문제가 생겨 주의 집중도 어렵고, 학습 장애를 겪습니다.

7. 스트레스&우울증

잠이 부족할 경우 정서적 불균형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집니다. 

이게 지속되면 쉽게 짜증이나먀 스트레스 증가와 우울증을 야기합니다.

* 부실한 수면은 스트레스 물질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킴.

8. 당뇨병 증가

수면 부족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의 저항성이 덩달아 높아져 

혈당 조절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인슐린 반응성을 무뎌지게 만들어 당뇨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9. 기타 신체적 문제

연구에 따르면 7시간 이하의 수면은 자율신경계, 호르몬, 면역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두통, 근육통, 위장 장애, 심근경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여러가지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회복과 재생에 기여합니다.

피부와 수면의 관계 글 참조

적정 수면 시간을 자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죠. 

즉, 적정 수면시간은 내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 수면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면서 밤 늦게까지 생활 시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거 중 하나인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일찍 잠들어서 적정수면시간 8시간 채우기 실천 해보시면 어떨까요 ?

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몸,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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