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듀 라이프
요즘 떠오르는 항산화 물질 '0000' |
---|
Date : 2024.03.29 09:56:44
|
![]() 노화 방지에 강력한 효능을 지닌 항산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물질은? 미국 FDA 에서는 이를 항노화 물질로 공식 인정했으며, 미국, 독일, 불가리아의 의료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노화중화제’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이 물질의 정체는 바로 ‘멜라토닌’ 입니다.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은 신체로 보내는 혈액량을 줄여 맥박이나 체온, 혈압을 떨어뜨리고 잠이 들기 쉽도록 차분한 몸 상태를 만듭니다. 보통 저녁9시부터 분비되어, 다음날 오전6시~7시 이후부터 분비량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멜라토닌은 친유성과 친수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1차로 뇌척수액을 통해 뇌로 전달된 이후 2차로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체내 모든 장기와 세포의 벽을 통과하며 500개의 유전자를 제어하고, 심장, 혈관, 간, 폐, 피부 등 여러기관을 회복 및 재생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지요.
우리 몸은 대사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이런 대사활동에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는 포도당과 산소를 연료로 사용해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종(ROS) 같은 폐기물이 생산되는데 이는 세포막을 파괴하고, DNA를 산화시켜 노화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는 ‘항산화제’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C, 글루타치온 등의 성분이 그런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제 1분자가 활성산소 1분자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쉽게 설명드리면 활성산소를 1개를 중화시키면서 자신은 산화되어 소멸한다는 뜻입니다. 반면,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한 뒤에도 항산화력을 잃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대사산물 또한 강력한 항산화력을 갖고 있으며 효소들의 활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멜라토닌 1분자는 2차, 3차에 걸쳐 최대 10개의 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고, 비타민E의 10배, 비타민C의 13배에 이르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면 멜라토닌이 이 활성산소와 반응해 1차로 제거한 후 더욱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대사산물로 변환돼 남은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고 DNA를 복구해 피부 노화를 억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항산화제인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성인에게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권장하는 것이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하는 항산화제 물질 ‘멜라토닌’의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밤 10시~11시 사이에 잠들기 습관,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 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몸,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멜라토닌 #항산화 #수면 #라이크듀 #likedew |
- 이전글 : 불면증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다음글 : 피부와 수면의 관계, 피부 재생시간은 실제로 존재하는가?